제42차 정책소통포럼
❝만 나이, 어떻게 하면 잘 정착할 수 있을까요?❞
국민 참여 인터뷰
"정말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세계였어요.!"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고, 정착하는 것이 어떤 희망을 이뤄나가는 것 같았어요."
지난 5월 31일 제42차 정책소통포럼
❝만 나이, 어떻게 하면 잘 정책할 수 있을까요? ❞ 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정책소통포럼에 참여한 '김별이'님과 '이영자'님에게
제42차 정책소통포럼은 어땠는지 그 참여 후기를 여쭤봤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김별이 : 안녕하세요. 저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김별이입니다.
이영자 : 저는 이영자라고 합니다. 인천 동구에 살고 있어서 온라인으로 참여했어요.
정책소통포럼에 어떤 계기로 참여하셨나요?
김별이 : 이번 주제는 곧 우리 일상에 적용되잖아요. 그래서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고, 연구했는지 궁금했어요. 이런 포럼에 참여하게 되면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직업군에 있는 분들을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2부에서 공무원, 발제한 교수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가장 흥미로웠어요.
이영자 : 저는 생활공감정책의 구대표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일상과 밀접한 것 중 제가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이 있다면 이렇게 참여하고 또 참고하고 있어요. 게다가 이번 주제는 국민 모두에게 관련 있는 ‘나이'에 대한 거라 참여했습니다.
이번 정책소통포럼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점이 있다면?
김별이 : 예전엔 ‘법이 왜이렇게 빨리 바뀌지 않을까?’ ‘왜 빨리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포럼에서 많은 부처가 관여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보고 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영자 : 나이에 따른 약 투여 기준, 보험료, 청소년보호법 등에 대해 새로 알게됐어요. 분명 모두에게 관련된 정보인데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몰랐거든요. 이렇게 여러가지가 연관되어 있어 처음엔 혼란스러울 거라 생각했는데, 여러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만 나이’로 통일된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향후 기대되는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김별이 : 다양한 연령의 입장을 들었던 게 가장 인상에 남아요. 저도 언젠가 나이가 들 텐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정보 습득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노년층을 고려해 표 같은 것을 만들어서 적응을 도왔으면 좋겠어요.
이영자 : ‘만 나이 통일법' 관련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홍보했으면 좋겠어요. ‘만 나이' 관련해 정보가 흩어져 있어서 혼란스러웠거든요. 포럼과 소그룹 토론에 함께 하면서 나아졌지만 ‘만 나이 통일’이 혼란을 줄이기 위한 정책인 만큼 다른 국민들도 그 혼란스러움이 적었으면 좋겠어요.
정책소통포럼은 ______이었다.
김별이 : 정책소통포럼은 소통의 장이었다.
정말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세계였어요. 처음엔 ‘내가 여기 참여해도 될까?’하고 조심스러웠는데, 더 많은 청년, 국민이 이런 포럼에 참여하고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자 : 정책소통포럼은 희망을 가져다준 포럼이었다.
포럼을 통해 논의하는 이 과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거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거 잖아요. 이렇게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하고, 정착하는 것이 어떤 희망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합니다.